[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국무부가 대만에 1억8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지뢰살포시스템 볼케이노(Volcano)와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국무부는 대만에 1억8000만달러 상당의 지뢰 살포 시스템 볼케이노와 관련 장비를 판매해 달라는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노스롭 그루먼과 오시코시 코퍼레이션은 잠재적인 판매 계약자이다.
앞서 미국은 '2023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대만에 '군사금융'을 제공하고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가속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미국이 공공연하게 대만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으며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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