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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소 "중국,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 명 넘길 듯"

  • 화영 기자
  • 입력 2022.12.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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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건강지표평가연구소(IHME)는 최근 중국이 갑자기 코로나19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철폐하면 2023년 이 나라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HME는 중국의 경우 4월 1일경 사망자가 32만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소장은그때쯤이면 중국 인구의 약 3분의 1이 감염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가 보건부는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철폐된 이후 공식 코로나19 사망자를 보고하지 않았다. 마지막 공식 사망 보고는 12월 3일이었다. 총 사망자 수는 5,235명이다.


머레이는 중국의 제로화 정책이 바이러스의 조기 변종을 막는 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오미크론 변종의 높은 전파성 때문에 이런 정책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의 독립 모델링팀은 각 성의 데이터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종의 정보를 활용했다. 미 정부와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 내내 이 팀에 의존해왔다.


IHME는 중국 정부가 제공한 백신 접종률 정보와 각 성이 감염률 상승 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가설도 사용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중국 인구의 약 60%가 결국 감염돼 내년 1월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돼 노인과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인공호흡기와 필수 약물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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