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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신청에 ‘찬물’

  • 화영 기자
  • 입력 2022.10.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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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스테판추크 우크라이나 의장,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신청서에 서명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신청에 서명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이런 움직임에 미국은 금세 찬물을 끼얹었다.


CNBC는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의 빠른 나토 가입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백악관은 30일 우크라이나의 빠른 나토 가입 신청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신청을 위한 '결정적 조치'를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설리번 미국 배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신청은 "다른 시기에 이뤄졌어야 했다"고 말했다.


설리번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의 견해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크라이나에서 실질적인 지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설리번의 이 발언이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입장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의 발언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 직전에 나온 것이다.


앞서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스테판 추크 우크라이나 의장,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신청에 서명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사실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독자적인 방식으로 가입했고, 나토 표준과의 호환성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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