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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 국제 미인선발대회', 수익성 없어 매각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2.09.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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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2022 / Rodrigo Varela/Getty Images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미국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에이전트 중 한 명인 엔데버(Endeavor) 창업자 아리 엠마누엘이 미스유니버스(Miss Universe)대회 라이선스 구매자를 찾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엠마누엘은 반년 전에 미스유니버스대회 라이선스를 시장에 내놓았지만 아직까지 구매자를 찾지 못했다.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판매자가 2000만 달러를 호가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업가들은 아시아와 남미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엠마누엘은 수익성 없는 사업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Miss U.S.A와 Miss Teen USA를 주최하는 에이전시는 연간 20억 달러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인사들은 뉴욕포스트에 미스유니버스대회가 엔데버에 인수된 이후 수익성이 높아졌지만 문제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스유니버스대회의 적자는 관중 감소와 관련이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비평가들은 대회 기준이 오래 전부터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미스유니버스대회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미인선발대회이며 1952년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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