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국인 부정적 정서 급증, 유권자 74%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 화영 기자
  • 입력 2022.08.25 19:4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NBC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유권자의 74%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21%만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절반 이상(58%)은 '미국 최고의 시대가 저물까 걱정된다'고 답했고, 35%만이 최고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응답자의 약 34%는 향후 5년간 미국의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국정이 비슷한 시기에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또 다른 21%는 상황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은 42%까지 올랐다. 또 48%는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올해 5월 NBC가 비슷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안정세를 유지하던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54%에서 55%로 높아졌다.


지난주 바이든은 7400억 달러 규모의 의료·기후변화 법안에 서명해 민주당이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입법 승리를 거뒀다.


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42%가 이 법안을 좋은 해결책이라고 답했고 31%는 나쁜 해결책이라고 답했다. 4분의 1 이상은 이 법안에 대해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유권자의 36%는 법안이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35%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유권자의 26%만이 법안이 삶의 조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답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국인 부정적 정서 급증, 유권자 74%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