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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현장 시찰

  • 허훈 기자
  • 입력 2022.08.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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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터키 국방대 레벤트캠퍼스에 있는 이스탄불 합동조정센터를 방문해 관련 업무를 점검했다. 브리핑에는 구테흐스와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이 함께 참석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마르마라해를 다녀온 뒤 우크라이나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합동조율센터 점검반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구테흐스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부터 더 많은 식량과 비료를 얻는 것이 곡물시장을 안정시키고 가격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패키지의 또 다른 부분은 러시아의 식량과 비료가 방해받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는 또 2022년에 비료를 확보하지 못하면 2023년에가서 식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로 글로벌 에너지 및 식량위기의 위험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항구에 대기 중인 2,500만 톤 이상의 식량을 단기간에 필요한 국가에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서는 해상에 안전 통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터키·유엔이 흑해항의 농산물 수출 문제에 대해 합의하고 이스탄불에 공동조정센터를 설립한 뒤 이스탄불에 각각 5명씩 파견하여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을 포함한 3개 항구의 곡물선 입출항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곡물 운송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엔이 임차한 인도적 곡물운반선 53척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를 드나들며곡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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