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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반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

  • 철민 기자
  • 입력 2022.07.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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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통보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탄 100여 발을 파괴했고 당일 우크라이나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부 반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 위치한 한 주민센터 인근의 한 탄약고를 공습해 미국산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 포탄100여 발을 파괴했다고 27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이 밝혔다. 그 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니콜라예프시 임시거점을 정밀도 높은 무기로 타격하였고 도네스크 지역과 자폴로제주, 니콜라예프 주 등지의 탄약고 8곳도 짓부신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우크라이나 통신사에 따르면 니콜라예프 지역 군사령관 비탈리 김은 인터뷰에서 니콜라예프 지역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남부 반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목표물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사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 안토노프스키 다리 공격이 그 예라고 말했다.


——27일, 타스통신은 우크라이나 헬송주 민·군 행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밤 우크라이나군이 헬송주를 향해 로켓탄 36발을 발사했으나 대부분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헬송주 내 드니프르 강을 가로지르는 안토노프스키 다리에 로켓포 공격을 수차례 가했으며 현재 교량 바닥이 손상돼 차량 통행이 막혔지만 다리는 멀쩡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마르클로프 가스프롬 부회장은 27일 러시아-24 TV 생 생방송에서 지멘스가 '노르드스트롬-1' 가스관 터빈의 정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포르토바야 압축기 스테이션에서 터빈 한 대만 가동돼 가스 공급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7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는 '노르드스트롬-1'파이프라인의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EU의 대러 제재 해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고 있다 "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현재의 러시아 가스 공급 기술력 저하는 러시아에 대한 규제와 제재로 인해 단계별 기술 유지의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우크라이나 해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인 오데사, 체르노모르스크, 피브케네 등에서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7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7일 러시아 위성통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서방이 모든 것을 걸고 러시아를 고립시키려 하고 있지만 내부 정치위기가 심화되면서 서방은 스스로를 고립의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타스통신은 루간스크의 정보를 인용해 도네츠크, 루간스크의 러시아군은 우글레고르스크 발전소를 점령한 뒤 도네츠크 지역의 알초모프스크 쪽으로 진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글레고르스크 발전소는 유럽 최대의 화력발전소이자 도네츠크 및 기타 지역의 에너지 보장이라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시멘트를 실은 첫 열차가 리투아니아를 거쳐 칼리닌그라드에 도착했다고 알리하노프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 주지사가 26일 밝혔다. 지난 6월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 제재 리스트에 포함된 화물을 도로나 철도 운송 방식으로 칼리닌그라드로 운송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이 같은 제한 조치를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러시아 사업자들이 조직한 도로 화물 운송 금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화물 통제 조건에서는 철도 운송에 대한 운송 제한을 해제하도록 칼리닌그라드 측에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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