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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주임"겨울전 러시아에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

  • 화영 기자
  • 입력 2022.07.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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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로이터·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옐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주임은 같은날 "우크라이나가 겨울 전에 러시아에 승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겨울 이후 러시아군에 전장을 공고히 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져 우크라이나군 반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마크는 이날 한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무기 임대 계약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겨울 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무기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겨울이 지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발판을 마련할 시간이 더 많아지기에 그들에게 그런 가능성을 주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옐마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옐마르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러-우 갈등으로 오래 끌고 가려는 시도"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우 갈등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 겨울이라는 시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 연결로 참석해 올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을 끝내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19일 이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 우 평화회담과 관련해 “전에 터키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기본적으로 합의에 이르러 키예프에서 군대를 철수했지만 키예프 당국이 궁극적으로 실제로 도달한 협정의 이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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