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화남국가식물원(華南國家植物園)이 광저우(广州)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베이징 국가식물원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국가식물원이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남아시아 열대식물원이며 또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학 연구와 식물보호기구의 하나이다. 식물원 전시구와 과학연구구의 총면적은 333헥타르에 달하며 주로 화남에 근거해 전세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식물보존, 과학연구와 지식보급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열대우림에서 고산식물, 기이한 과일부터 사막식물까지 화남국가식물원에서 가꾸고 보존하는 식물은 1만7000종이 넘는다. 또한 식물원 내 이전보존에 성공한 식물 중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 643종, 국가 중점 야생보호 식물 337종이 포함돼 있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진달래 동백, 목련, 수국 등 화남 희귀 멸종위기 식물 36종의 야생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3~5년 안에 화남국가식물이전보호센터도 설립해 화남지역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95%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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