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1부인 미셸 3월 두 딸애 데리고 중국 방문
- 중국 제1부인 펑리위안과 회동할 예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3월 19일―26일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중국의 교육과 청년들의 생활을 고찰하고 중국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의 발표를 인용해 4일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에 따르면 미셸은 현지시간으로 3일 아침 백악관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그녀의 중국방문을 선포, 미국 젊은이들이 주목해줄 것을 희망했다. 이날 백악관은 미셸 부인은 3월 20일―23일 북경에 체류해 있으면서 북경시의 한 대학교와 한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26일 성도에 가 당지의 한 고등학교를 참관한다고 밝혀 이번 미셸 여사의 중국행이 교육에 초점을 두었음을 시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09년 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 미셸 부인은 개인사정으로 동행하지 않았다. 헌데 이번에 미셸 부인의 중국 방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고 두 딸애 마리아와 샤샤 그리고 미셸 여사의 모친 로빈슨이 함께 한다.

미셸 부인은 백악관 블로그에서 중국은 지구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고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 방문기간 중국 학생들과 중국의 생활을 담론하고 미국과 미국의 전통을 담론할 것이며 특히 교육의 중요성을 담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중국행을 준비하기 위해 미셸 부인은 3월 4일 워싱턴의 한 중문항목의 초등학교를 참관하고 학생들의 중국어공연과 중국어학습 과정을 관람한다.
한편 미셸 부인은 백악관 블로그를 통해 그녀의 중국행을 제때 제때에 보고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주 말에 유럽과 사우다아라비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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