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국무원, 2021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 발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2.02.28 20:3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무원 공보실이 28일 발표한 '2021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는 미국이 무력 제재를 남용해 타국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항상 패권주의, 일방주의, 개입주의를 추구해 왔으며, 무력을 이용해 대규모 민간인 피해를 초래했고  일방적 제재를 남용하여 인도주의적 위기를 일으켰고, 권력으로 정의에 도전하고 이기적인 이익으로 정의를 짓밟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미국은 타국의 인권을 침해하는 등 국제 인권 운동의 건전한 발전에 가장 큰 장애물이자 파괴자라고 질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년에 걸친 미국의 아프간 군사작전으로 30000 민간인을 포함해 17만4000명 이상이 숨지고 17만4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아프간에서 철수한 후 곧바로 아프간 중앙은행의 수십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동결했고, 이는 아프간 경제를 붕괴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보고서는 또 미국의 일방적 제재가 타국 국민들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란은 미국의 석유 분야 제재로 충분한 의료 용품을 수입할 수 없게 되어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시리아도 미국의 제재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 향유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국무원, 2021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