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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국 면모 과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2.02.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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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림픽 개최는 한 국가의 종합적인 국력과 문명을 보여줄 수 있다.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이 중국의 세계 무대 진출과 대국으로의 부상을 의미했다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세계 리더로서의 중국이 국제 규칙 제정에 대한 참여의 상징이다.


미국이 '보이콧'을 외치고 있지만, 이번에 '보이콧'은 표면에 불과하고 미국의 호소력이 예전만큼 좋지 않은 것같다.


중국은 코로나19와 경제적 대가, 기후규제와 외교적 압박을 딛고 흔들림 없이 글로벌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가운데 구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이를 "사랑스러운 중국의 축소판"이라고 평가했다. '귀엽다'는 이면에는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이용해 조용히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점 앞에는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빙둔둔'을 사려는 사람들은 종종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일본 언론이 SNS를 통해 '빙둔둔' 영상을 보도하면서 하루아침에 화제가 됐다.

 

'빙둔둔'은 생기발랄한 당대 중국의 이미지를 과시해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빙둔둔' 디자인은 중국 미학과 현대 테크놀로지, 정직한 품질을 구현했다.


중국 언론은 '빙둔둔'을 귀여운 중국의 축소판이라고 치켜세웠다. 세계 각국은 이제 더욱 자신만만한 중국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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