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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탄생

  • 화영 기자
  • 입력 2022.0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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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복식에서 노르웨이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복식(7.5㎞ 전통기술+7.5㎞ 자유기술)이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끝났다. 노르웨이의 33세 선수 테레세 요헤우는 44분13초7의 기록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두 번째 금메달이자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러시아 올림픽 선수 네프리아 네바, 오스트리아 선수 세타드뢰벨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 선수단에서는 이형(李亨)이 33위, 지춘설(池春雪)이 34위로 완주했고 디니거 일라무장과 바니아 지안린이 각각 43위와 46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에는 중국의 지춘설·이형·디니거 일라무장·바니아 지안린 등 총 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7.5km에서 노르웨이의 명장 요헤우가 23분 04.7초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핀란드의 니스카넨, 파르마코스키가 2위와 3위, 중국에선 지춘설이 최고 35위에 올랐다. 레이스 초반 7.5km에서 선수들이 실수로 넘어지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요헤우가 44분13초7의 압도적인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2022년 첫 금메달을 따냈고, 이는 노르웨이 선수가 4회 가까이 올림픽에서 이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러시아 올림픽 선수 네프리아예바는 막판 강력한 스퍼트로 44분43초9의 아슬아슬한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오스트리아의 슈타드뢰벨은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이형은 49분 7초 7로 33위를 차지했고, 지춘설은 34위에 올랐다. 어제 개회식 성화봉송 주자인 디니거 일라무장은 50분 10초 7로 43위, 바니아 지안린은 46위를 기록했다.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의 최고 기록은 2016년 왕춘리 거둔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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