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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적십자위원회 첫 여성 의장 내년 10월 취임

  • 화영 기자
  • 입력 2021.11.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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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5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적십자위원회는 “미리아나 스폴자릭 에그가 2022년 10월 1일부터 신임 적십자 국제위원회 의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하는데 따르면 미리아나 스폴자릭 에그는 임기 4년에 연임도 가능하며 현임 국제 적십자위원회 피터 마우렐 의장은 재임 10년 만인 내년 9월 퇴임하게 된다.


미리아나 스폴자릭 에그는 스위스 연방 외무부에서 유엔 및 국제기구국장을 지냈고 현재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사무총장 등 직을 맡고 있다.


한편 미리아나 스폴자릭 에그은 국제 적십자위원회 창립 근 160년 만에 첫 여성 의장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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