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당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는 중국 측의 초청을 받았으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고 나서 “푸틴 대통령은 이미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는 중국 측의 요청을 받았으며 모든 세부 사항을 협의한 후 중국 파트너들과 함께 이 방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022년 2월 4일에 개막한다.
1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는 당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기고한 글을 실은 러시아 일간 ‘르네상스’ 인터넷판은 “최근 몇 년 동안 러중 양국 정상의 올림픽 상호 방문은 이미 전통이 되었는바 푸틴 대통령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출석은 러중 친선의 역동성을 재차 과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외치며 비열한 정치 쇼를 벌이는 서방 정치인들에게도 따귀를 날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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