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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TV, 외관이 빼어난 1400년 전 당나라 월병 소개

  • 화영 기자
  • 입력 2021.09.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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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신장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당나라 월병으로 추정되는 ‘보상화월병(宝相花月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의 추석을 앞두고 추석명절의 특별음식인 월병이 화제로 되고 있다. 그럼 당나라 때부터 생겼다는 옛날 월병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일, 중국 신장 TV는 1400년 전 당나라 시기의 월병 모습을 소개했다.


본문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이 월병은 신장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보상화월병(宝相花月饼)’으로 현재 고고학 분야의 유일한 월병 음식유물로 알려지고 있다. 


1972년 신장 투루판 아스타나 230호분에서 출토한 이 월병은 밀을 원료로 하며 대추, 호두, 포도, 기타 과인(果仁)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월병은 팬을 이용해서 베이킹(烤焙) 형태로 구운 것으로 모양도 아주 예쁘다. 월병의 중심에는 원형으로 돌출되어 있고 둘레에는 두 개의 연주문(联珠纹)으로 이루어졌고 가장 바깥쪽으로는 원을 그리며 연판무늬(连瓣花纹)를 둘렀으며 측면은 솔잎문양으로 장식했다.


이번에 소개된 월병은 중국 전통명절의 중요한 증거물일 뿐만 아니라 진귀한 역사 유물이자 심오하고도 정밀한 중국문화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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