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美 언론, 세계 우주강국 순위 발표

  • 허훈 기자
  • 입력 2021.07.03 15:2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2123.jp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년 국제 우주 분야에서 중국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선저우 12호의 성공적인 출시는 세계 여러 국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2024년이면 우주에 투입돼 운용되는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나라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미국을 제외한 10여 개국이 중국 우주정거장 통행증을 발급받았다.

 

전문가들은 우주 분야에서 중국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충분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온갖 뉴스가 퍼지면서 어떤 사람들은 나라 간 우주력을 비교하고 순위를 매기기 시작했다.

 

평소 랭킹에 열을 올리던 미국 언론이 세계 우주 강국 명단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러시아의 순위는 4위로 추락한 반면 교체국은 강한 면모를 보여 평가가 엇갈렸다

 

1위는 역시 미국이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의 우주선은 마치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미군 기지처럼 우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전에 발사한 탐사선 여행자 1, 2호는 태양계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급부상해 우주 분야에서의 성과도 기적적이지만 발전 기간이 짧아 어느 한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할 뿐 대체적으로 미흡해 2위로 밀렸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추격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은 자신들의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달 궤도 교통 관리'까지 거론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우주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주장까지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밝혔다.

 

군사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이 유일하게 우주정거장을 운영하게 되면 순위가 크게 바뀔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놀라운 것은 러시아가 3위 자리를 일본에 넘겨 준 것이다.

 

미 언론들은 러시아의 우주 분야가 거의 정체된 가운데 미·중에 비해 실질적인 발전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대조적으로 일본은 최근 소행성 탐사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외부에 따르면 미국과 같은 우주 대국을 등에 업은 일본의 발전은 '풍성수기(风生水起)'라고 표현할 수 있어 러시아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美 언론, 세계 우주강국 순위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