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우리 목표 美 추월 아닌 훌륭한 국가 만드는 것”

  • 허훈 기자
  • 입력 2021.03.28 16: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최강국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세계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견제구를 날리자 중국은 자국의 목표가 미국 추월이 아닌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은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일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중국의 목표는 미국을 추월하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넘어 보다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것”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세계에서 앞자리에 있는 양대 경제체로서의 중미 사이가 상호 이익의 융합 중 경쟁이 나타나는 것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다”라면서“관건은 공평 공정의 토대에서 스스로 향상하면서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지 생사 결단이나 제로 섬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미 양국이 추구하는 주요 목표는 협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우리 목표 美 추월 아닌 훌륭한 국가 만드는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