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전통 명절인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요즘 1000여 척에 달하는 어선들이 분분히 귀항해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山东省荣成市石岛) 어선부두에 정박, 이런 어선들은 외지 선원들이 ‘현지에서 춘제 보내기 호소’에 따라 공동으로 코로나19 예방ㆍ통제 조치에 기여하기로 하였다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한편 중국 지방 당국과 기업에서는 현지에서 춘제를 보내는 직원들에게 춘롄(春聯), 보조금, 선물세트, 방역물자 등을 지급하고 징 등(京東) 등 택배사와 협력해 춘제 선물 등을 무료로 고향으로 부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2월 8일,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 어항부두로 돌아온 어선들이 질서 있게 정박해있는 모습이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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