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월 30일, 워싱턴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원래 오는 11월 3일에 치르기로 한 2020년 대통령 선거를 미뤄야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 질의는 우편투표의 방식은 불공정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당일 트럼프는 사교 매스컴에 발표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만약 2020년 대통령 선거를 전부 우편투표로 하게 되면 미국 역사상 <가장 준확하지 못하고 가장 기만적>인 대통령 선거로 될 수도 있으며 미국으로 말하면 극히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 “선거 시일을 연기할 수 없겠는가. 유권자들로 하여금 적절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시일에 거행하면 안 될까?”
이러자 민주당 측에서는 즉각 트럼프의 언론에 비판적으로 나왔다.
미국의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의 시일, 지점과 방식을 규정하는 권리는 국회의 상원과 하원에 귀속되어 있으며 만약 이를 수정한다고 해도 대통령한테는 이 권리가 없는 것이다. 미국 국회가 1845년에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일은 선거 년 11월 첫 주일의 화요일에 거행하기로 되어 있었으며 새로운 입안이 출범하기 전에는 이 날짜를 개변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올해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폭발함에 따라 대통령 선거에는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이래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예선 연기와 함께 우편투표의 상식을 채용하여 사람들의 운집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피면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트럼프는 빈번히 우편투표에 대해 반대하면서 우편투표는 대량의 선거기만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에 공화당에 불리한 선거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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