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유엔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일치하게 통과시켜 미국에서 아프리카적 흑인 남자 조지 플로이도가 경찰의 폭력집법으로 사망한 사건을 강력히 견책하면서 해당 국가들에서는 절실한 조치를 취해 아프리카인 및 아프리카적 흑인의 인권과 기본자유를 보호할 것을 호소하였다고 20일 제네바에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통과된 결의는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등 나라들에서 제출, 제목은 <집법인원의 과도한 무력 및 기타 인권침해 행위를 방지하고 아프리카인 및 아프리카적 인의 인권과 기본 자유를 추진하고 보호할 데 관한 결의안>이었다.
결의는 유엔 인권이사회는 플로이도의 사망사건을 강력히 견책함과 아울러 이 사건이 폭로한 아프리카인과 아프리카적 인에 대한 해당 집법기구의 종족 기시 및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견책을 표했다.
계속하여 결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폭력, 종족적인 원한과 원한적인 언론, 원한적인 범죄, 신 나치스주의 등 종족 및 민족 편견에 대한 폭력사유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그리고 해당 집법기구가 폭력으로 평화시위자들을 대하는 것도 애석하게 느낀다.
결의는 유엔 인권사무를 책임진 고급전문가가 하루 속히 계통적 종족주의와 집법기구의 인권위반 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써야 하며 해당 국가정부가 종족주의를 반대하는 평화시위를 대응한 사건을 심사할 것을 요구하면서 유엔 인권이사회는 폴로이도의 사망사건으로 인한 후속사건을 계속 주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에서 백인 경찰이 폴로집법할 때 폴로이도란 흑인 남자를 무릎으로 목을 장시간 동안 눌러 후에 폴로이도가 숨이 막혀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미국 전체와 많은 국가의 대규모적인 항의 물결을 일으키게 했다. 이러자 6월 17일과 18일 유엔 아프리카 그룹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폴로이도의 죽음이 폭로한 종족주의와 경찰의 폭력집법 등 문제에 대해 집중 토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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