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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존 133세 세계 최장수 노인 화제

  • 철민 기자
  • 입력 2020.05.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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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소후망에 따르면 중국 신장(新疆)의 올해 133세에 나는 알리미한 세이티가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886년 즉 광서(光绪) 12년에 태어난 알리미한 세이티는 신장 수레이현(疏勒县) 쿠무시리크 향 버쿤우이라촌 사람으로 이미 2013년 7월 19일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전국의 최장수 노인>이란 증서를 수여받았다.


알리미한 세이티을 진찰한 의사에 따르면 노인은 신체가 아주 양호한 바 종래로 병으로 앓은 적이 없고 시력과 청력 모두가 매우 밝았으며 정신도 70∼80세 사람들에 비해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신장에는 장수 노인이 알리미한 세이티 뿐이 아니다. 중국에서 저명한 <장수의 고향>으로 알려진 신장으로 중국에서 10대 장수 노인 중 절반은 모두 신장에서 생활하고 있는바 당지에는 이런 노래도 유행되고 있다.


70세 사나이의 걸음은 날아예는 듯 하고


80세 어머니 양고기 삶고 굽기에 막힘 없네

 

90세 남녀 쌍쌍이 결혼에 골인하고…


이 노랫말에서 구사하듯이 신장에서는 100세의 며느리 친정에 다녀오고 120세의 시어머니 문 앞에서 며느리를 맞아주는 등 이러한 정경이 별로 희한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중국에서 내지의 청산녹수도 없고 또 도시처럼 의료시설이 구전하지도 않으며 거기에 건조한 신장에서 어찌하여 100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토록 많을까? 이를 두고 많은 의학가들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신장의 노인들이 장수하는 것은 내지의 장수노인들과 음식상, 습관상 모두 거의 비슷했으나 유일하게 다른 특징이라면 신장의 노인들은 당지 특산인 신기한 음료 낙타젖을 즐겨 먹은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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