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법원사이트가 개설한 "중국법원 재판 생중계 사이트"가 11일 정식 개통됐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이트가 개통됨에 따라 공중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전국 각지 법원의 재판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생중계사이트는 현재 "재판생중계", "생중계 예고", "생중계 다시보기" 등 코너를 설치했으며 전국 각급 인민법원은 이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에서 재판 과정을 생중계할 수 있고 공중들도 "생중계 다시보기"를 통해 재판 과정을 다시 볼 수 있다.
공중들은 또 사이트의 동영상 검색기능을 통해 자신이 주목하는 재판 관련 동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다.
중국법원사이트 관계자는 재판 생중계를 통해 공중들은 법원의 재판 과정에 대한 알권리, 참여권리, 감독권리를 보다 잘 이행할 수 있으며 재판 과정에서의 법관의 언행을 보다 규범화할 수 있고 이로써 사법공개를 통한 사법의 공정성 추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NEWS TOP 5
실시간뉴스
-
"AI, 챗봇 넘어 '공장'으로…中, 지능형 생산모델로 세계 시장 재편"
-
갈등 넘은 첫 발걸음… 모디 총리, 5년 만에 중국 방문
-
소문으로만 알던 땅, 마음이 머문 곳… 장쑤 청년이 만난 ‘연변’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맥도날드 중국, '현지화 속도'로 1만 개 매장 시대 연다
-
가짜 원사, 진짜처럼 통했다… 완샤오핑 사태가 남긴 질문
-
"中 자율주행차, 세계 도로 누빈다"…두바이부터 룩셈부르크까지 로보택시 진출 가속
-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지도자 암살 계획설 전면 부인
-
중국군 수뇌부 ‘줄줄이 실종’…건군 98주년 행사에 상장 7명 불참
-
中 후난 도심서 무차별 칼부림… 2명 사망·3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