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박태하 감독 “상대 보다 한 발 더 뛰는 태도가 승리 이끌었다”

  • 화영 기자
  • 입력 2018.07.29 10:3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7월 2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오스카의 오브헤드킥(倒挂金钩)과 헤딩골에 힘임어 홈에서 2-0으로 매현철한에 승리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연변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시즌 후반기의 첫 경기였던 만큼 선수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에서 상대 팀 보다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여줬고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오늘의 승리가 전반기의 아쉬움을 전부 감싸지는 못한다. 오직 한 경기의 승리 뿐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말했다.

다음 17라운드부터 출전 금지령이 해지되는 구즈믹스의 복귀에 대해 박 감독은 “구즈믹스의 복귀가 팀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전반기 성적 부진에 대한 핑계는 아니다. 구즈믹스가 복귀하면 우선 수비가 안정될 것이고 또 전방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난다면 실력적으로 크게 보강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변에 발탁된 후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오스카에 대해 박 감독은 “구단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한 용병 키우기 정책의 첫 발굴이다. 2팀에서 활약하던 중 여름 전지훈련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1팀으로의 발탁을 결심했다. 현재 오스카는 연변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직 19살이기에 장래가 아주 밝다. 좀더 배우고 발전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박태하 감독 “상대 보다 한 발 더 뛰는 태도가 승리 이끌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