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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중국 비공식 방문

  • 화영 기자
  • 입력 2018.03.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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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jpg▲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에 시진핑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김정은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양국 우호 협력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특별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그만큼 중조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반도의 정세가 급진전하고 중요한 변화가 많이 발생해 도의상 빠른 시일내에 시 주석에게 상황을 통보하러 중국을 방문했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중조 간 우호 전통은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자신과 김 위원장이 계속 우정을 발전시키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고위층의 교류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혔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의 회담으로 반도의 평화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 믿고 조중 친선 관계를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902.jpg▲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이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 : 신화사)

특히 보도는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편한 시기에 조선 공식방문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위해 환영만찬을 마련하고 함께 문예 공연을 관람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국무원 총리,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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