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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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흉 적게 보기”, “남의 장점 배우기”(1)
■ 동포투데이 김철균 필자한테는 10여년간 친하면서 여러 가지 거래를 해오던 한국인 친구 A씨가 있다. 그와 거래하면서 필자는 여러번 무안을 당한 적도 있고 “짠돌이, 서울놈”이라고 듣지 못할 욕을 속으로 한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 또한 그러면서 자주 “다시는 A씨와 상종하지 않겠다”고 벼른적도 여러번 잘 됐다. 하지만 필자는 오늘 이 때까지 여전히 그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제 더는 “다시는A씨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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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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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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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떠나던 날
■ 리운학 사람이 살면 천년을 사냐 만년을 사냐?내가 무슨 죄를 져서 병든 안해를 외국으로 돈벌이를 보내며 이 눈물을 흘려야 하냐?안해의 트렁크를 들고 터벅터벅 걷는데 아들, 며느리는 눈물을 흘리며 전송하고 쌍둥이 손자, 손녀는 우두커니 서서 웃지도 울지도 않고 손도 젓지 않았다.안해는 연길 역으로 달리는 택시에서 나의 손을 꼬옥 잡고 차창너머로 해란강만 굽어 보았다.안해의 고운 얼굴에는 이제 가면 살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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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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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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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길 칼럼] 조선족 한국행 시야비야
■ 윤동길 한국의 입국정책이 점차적으로 완화되면서 최근년간 한국으로 가는 조선족들이 대폭 늘어나고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있는 중국조선족인구는 60만 좌우라고 한다. 한국행은 많은 새로운 문제를 낳고있다. 연변 전 지역에서 조선족마을이 줄어들고 조선족학교가 줄어들고 조선족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한 마을에서는 한 독거노인이 오래동안 보이지 않고 또 집에서 악...-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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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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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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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원 칼럼] 전관예우 변호사는 빛 좋은 개살구
■ 한주원 전관예우란 판사나 검사로 재직했던 사람이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맡은 사건에 대해서 법원과 검찰에서 유리하게 판결하는 법조계의 관행적 특혜를 말한다. 우선 법조계에서 이 전관예우라는 것은 대체로 형사 사건에서 전관 판사나 검사가 변호를 하면 다른 사건에 비교하여 형량을 낮추어주고 피고는 변호사에게 막대한 금액을 수수료와 성공사례금을 주는데 사실상 이는 국가의 형벌권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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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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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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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정신 인프라
■ 김인섭 (연변일보) 조선족은 정확한 자아관을 수립하고 자아상을 확실히 파악하면서 민족사회의 재기를 도모하고 새 목표를 실현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수립해야 한다 “눈물도 배가 불러야 난다.”는 옛말이 어투루 내던진 지날말이 아닌 같다. 요즘 조선족 사업가들과 마주하면 담화의 내용이 확연히 달라짐을 감지하게 된다. 사막화 일로로 나가는 조선족사회를 바라보며 랭철한 반성과 사색을 심심찮게 던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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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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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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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보내는 이메일
● 전영실 보고싶은 당신! 저의 목소리 들리는지요? 2년만에 당신을 불러봅니다. 그렇게 그리워하지만 왜서 꿈에도 나타나 주지 않는지요? 당신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하늘나라 몇번지인지요? 거기에는 마음이 편하겠죠? 당신은 이승에서의 고달픈 삶과 생사를 가르는 투병생활, 지치고 피곤한 기색ㅡ 초췌한 얼굴 벗어나 근심걱정이 없는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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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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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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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시위로 비쳐 본 ‘한국사회’
한국 대학생들이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요구사항 수용과 특검 실시’ 그리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기습 점거 시위를 벌였다.”는 한국 신문기사를 접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이를테면 “박근혜 대통령 물러가라!” 한다고 해서 물러날 일도 없을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그러고 보면 한국인들은 가끔 실현 불가능한 것에 집착하고, 맹목적으로 집회 또는 시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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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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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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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생님, ‘책무’가 뭐예요
■ 문 민 해마다 이맘때면 멀리 중국 어딘가에 계실 스승이 그립습니다. 어렸을 적에 다녔던 학교가 폐교 되었으니 찾아 뵐 수 없어 마음이 더 아련합니다.17년 전 서울에서 다시 공부하여 모교 두 개가 더 생겼습니다. 하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대학교이지요. 학교 모두 서울에 있어 집에서 1시간 이내 거리지만 졸업 후 선생님을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5월 15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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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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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70주기를 맞는 녀류작가 강경애
● 김혁 소학시절, 내가 다니던 신안학교(지금의 북안소학, 그 전신이 윤동주가 다녔던 광명학교이다)에서 봄, 가을로 원족가는 곳은 룡정 서남쪽에 우람하게 솟은 비암산이였다. 그 비암산으로 오르는 자드락길에 문학비 하나가 호젓이 서있다. “녀성작가 강경애문학비”이다. 1999년 8월 8일, 룡정에 강경애 문학비가 건립되자 당시 “연변일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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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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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만든 소중한 국가기술 자격증
● 윤 해연 중국서 태어나서 중국국적을 가지고 한족학교에 다니면서 민족이나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거의 없는 저로서는 한글도 거의 못하고 중국말이 모국어처럼 편하게 느껴질정도로 중국에서만 살아왔습니다. 길림성 연길서 태어나 1992년생인 저는 한국에 먼저 들어가서 일을 하고 계신 어머니의 초청으로 2013년 11월에 C31 복수비자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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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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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와 오타아 줄리아
韓流의 성공 한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계에 김연아의 한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때 이영애의 “대장금”이 아시아와 중동지역을 석권하였고 “소녀시대”등 한국의 걸 그룹이 아시아를 휩쓸고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한국 여인들이 만들어 내는 한류의 성공을 보면서 과거 한반도 출신으로서 기구한 운명을 맞아 중국에서 황후로 일본에서 순교자로 생을 살면서 역사의 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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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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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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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 엄마야!”
◎ 이진숙 결혼 1년 후인 1971년 12월, 큰 딸애가 고고성을 울리며 세상에 나왔다. 그때로부터 만 1년이 지난 1973년 1월에 뒤질세라 둘쨰 딸애가 또 태어났다. 연연생이란 말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옛말처럼 말하지만 그 때는 정말 인생계획 밖의 일이라 어이가 없어 좋은 줄도 기쁜 줄도 몰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을 따라 배치받아 간 곳은 헤이룽장성 치따이허(七戴河)시 어느 자그마한 조선족마을의 소학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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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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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
■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요즘 한국내에서 중국조선족을 “조선족”인가, “재중동포”인가를 갖고 많이 의론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보기에는 명칭차이지만 사실은 중국조선족을 어떻게 보는 것과 연관이 된다. 한국적 시각에서 보면 중국조선족을 해외동포의 한 부분으로 “재중동포”라 부르는 것은 일본의 “재일동포”나 미국의 “재미동포”를 부르는 것처럼 같은 차원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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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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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고 싶은 아버지의 “잔소리”
■ 이진숙 나의 아버지는 한평생 교원이었다. 직업병이라 할까? 고질병이라 할까? 딱 온집식구가 밥상에 마주 앉으면 단 한마디라도 “잔소리”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버지셨다. 어릴 적 그 시절엔 그 “잔소리”가 정말 싫었다. 언니나 동생에게 “옷에 탐 적게 내고 신문이나 한 글자 더 봐라”하며 했던 말 또 한다. 그리고 늘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 “사람은 먹물을 먹어야 한다”, “빈 바게스는 소리뿐이야” “…” 생각...-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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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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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이진숙 현재 내 나이 70세가 됐음에도 가끔씩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다. 너무도 너무도 못 견디게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엄마의 사진을 보면서 나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하기도 한다. 나의 엄마는 일자무식이다. 그래도 총명했고 계산에 참 빨랐다. 가감도 구구도 모르는 엄마임에도 말이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신기하다. 나의 엄마는 근면하고 무던한 분이시다. 일가친척들과 동네에서는 나의 엄마를 좋아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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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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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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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흉 적게 보기”, “남의 장점 배우기”(1)
■ 동포투데이 김철균 필자한테는 10여년간 친하면서 여러 가지 거래를 해오던 한국인 친구 A씨가 있다. 그와 거래하면서 필자는 여러번 무안을 당한 적도 있고 “짠돌이, 서울놈”이라고 듣지 못할 욕을 속으로 한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 또한 그러면서 자주 “다시는 A씨와 상종하지 않겠다”고 벼른적도 여러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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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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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떠나던 날
■ 리운학 사람이 살면 천년을 사냐 만년을 사냐?내가 무슨 죄를 져서 병든 안해를 외국으로 돈벌이를 보내며 이 눈물을 흘려야 하냐?안해의 트렁크를 들고 터벅터벅 걷는데 아들, 며느리는 눈물을 흘리며 전송하고 쌍둥이 손자, 손녀는 우두커니 서서 웃지도 울지도 않고 손도 젓지 않았다.안해는 연길 역으로 달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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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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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길 칼럼] 조선족 한국행 시야비야
■ 윤동길 한국의 입국정책이 점차적으로 완화되면서 최근년간 한국으로 가는 조선족들이 대폭 늘어나고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있는 중국조선족인구는 60만 좌우라고 한다. 한국행은 많은 새로운 문제를 낳고있다. 연변 전 지역에서 조선족마을이 줄어들고 조선족학교가 줄어들고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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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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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원 칼럼] 전관예우 변호사는 빛 좋은 개살구
■ 한주원 전관예우란 판사나 검사로 재직했던 사람이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맡은 사건에 대해서 법원과 검찰에서 유리하게 판결하는 법조계의 관행적 특혜를 말한다. 우선 법조계에서 이 전관예우라는 것은 대체로 형사 사건에서 전관 판사나 검사가 변호를 하면 다른 사건에 비교하여 형량을 낮추어주고 피고는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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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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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정신 인프라
■ 김인섭 (연변일보) 조선족은 정확한 자아관을 수립하고 자아상을 확실히 파악하면서 민족사회의 재기를 도모하고 새 목표를 실현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수립해야 한다 “눈물도 배가 불러야 난다.”는 옛말이 어투루 내던진 지날말이 아닌 같다. 요즘 조선족 사업가들과 마주하면 담화의 내용이 확연히 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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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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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보내는 이메일
● 전영실 보고싶은 당신! 저의 목소리 들리는지요? 2년만에 당신을 불러봅니다. 그렇게 그리워하지만 왜서 꿈에도 나타나 주지 않는지요? 당신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하늘나라 몇번지인지요? 거기에는 마음이 편하겠죠? 당신은 이승...-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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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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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시위로 비쳐 본 ‘한국사회’
한국 대학생들이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요구사항 수용과 특검 실시’ 그리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기습 점거 시위를 벌였다.”는 한국 신문기사를 접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이를테면 “박근혜 대통령 물러가라!” 한다고 해서 물러날 일도 없을 것이고, 또 그렇게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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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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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생님, ‘책무’가 뭐예요
■ 문 민 해마다 이맘때면 멀리 중국 어딘가에 계실 스승이 그립습니다. 어렸을 적에 다녔던 학교가 폐교 되었으니 찾아 뵐 수 없어 마음이 더 아련합니다.17년 전 서울에서 다시 공부하여 모교 두 개가 더 생겼습니다. 하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대학교이지요. 학교 모두 서울에 있어 집에서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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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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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70주기를 맞는 녀류작가 강경애
● 김혁 소학시절, 내가 다니던 신안학교(지금의 북안소학, 그 전신이 윤동주가 다녔던 광명학교이다)에서 봄, 가을로 원족가는 곳은 룡정 서남쪽에 우람하게 솟은 비암산이였다. 그 비암산으로 오르는 자드락길에 문학비 하나가 호젓이 서있다. “녀성작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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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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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만든 소중한 국가기술 자격증
● 윤 해연 중국서 태어나서 중국국적을 가지고 한족학교에 다니면서 민족이나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거의 없는 저로서는 한글도 거의 못하고 중국말이 모국어처럼 편하게 느껴질정도로 중국에서만 살아왔습니다. 길림성 연길서 태어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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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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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와 오타아 줄리아
韓流의 성공 한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계에 김연아의 한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때 이영애의 “대장금”이 아시아와 중동지역을 석권하였고 “소녀시대”등 한국의 걸 그룹이 아시아를 휩쓸고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한국 여인들이 만들어 내는 한류의 성공을 보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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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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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 엄마야!”
◎ 이진숙 결혼 1년 후인 1971년 12월, 큰 딸애가 고고성을 울리며 세상에 나왔다. 그때로부터 만 1년이 지난 1973년 1월에 뒤질세라 둘쨰 딸애가 또 태어났다. 연연생이란 말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옛말처럼 말하지만 그 때는 정말 인생계획 밖의 일이라 어이가 없어 좋은 줄도 기쁜 줄도 몰랐다. 대학을 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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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
■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요즘 한국내에서 중국조선족을 “조선족”인가, “재중동포”인가를 갖고 많이 의론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보기에는 명칭차이지만 사실은 중국조선족을 어떻게 보는 것과 연관이 된다. 한국적 시각에서 보면 중국조선족을 해외동포의 한 부분으로 “재중동포”라 부르는 것은 일본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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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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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고 싶은 아버지의 “잔소리”
■ 이진숙 나의 아버지는 한평생 교원이었다. 직업병이라 할까? 고질병이라 할까? 딱 온집식구가 밥상에 마주 앉으면 단 한마디라도 “잔소리”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버지셨다. 어릴 적 그 시절엔 그 “잔소리”가 정말 싫었다. 언니나 동생에게 “옷에 탐 적게 내고 신문이나 한 글자 더 봐라”하며 했던 말 또 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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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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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이진숙 현재 내 나이 70세가 됐음에도 가끔씩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다. 너무도 너무도 못 견디게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엄마의 사진을 보면서 나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하기도 한다. 나의 엄마는 일자무식이다. 그래도 총명했고 계산에 참 빨랐다. 가감도 구구도 모르는 엄마임에도 말이다. 지금 생각해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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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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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길 칼럼] 조선족 한국행 시야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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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시위로 비쳐 본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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