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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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러, 전 10월까지 무역총액, 작년 1년 규모 초과… 사상 최대 기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과 러시아의 10월까지의 화물 무역액은 1156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중러 총리는 제26차 정례회동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중국 상무부 쑤줴팅(束珏婷) 공보대변인은 당일 있은 인터넷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양국 총리의 회동은 중러 신시대 포괄적 전략 합작동반자 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등 경제와 무역 분야에서 5가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양자무역의 질 높은 발전을 계속 추진함에 있어서 중국 상무부와 러시아 측은 ‘중러 화물무역 및 서비스무역의 질 높은 발전의 노선도’를 작성하였으며 중러 양자 무역 2000억 달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 동시에 또 전자상사와 서비스 무역의 성장을 촉진하기로 상의하였고 편의화 수준을 높혀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는 전시장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쑤 대변인은 투자 촉진과 대형 프로젝트 합작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까지 중국의 대 러시아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러 경제무역 주관 부서는 중러 투자합작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양측은 국제 월구 연구소의 합작을 위한 정부 간 협정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산업사슬 공급 망 합작을 심도 있게 발전시키고 신흥 분야 합작도 적극 추진해 에너지 광산, 농림 개발, 공업 제조를 더욱 심화시키는 등 다각 분야의 합작을 전면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는 상 하위가 합작하여 전력 등의 유형의 산업단지를 상호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였으며 과학 기술 혁신 합작을 더욱 강화하기로 상의하고 5G, 생물의약, 녹색저탄소, 스마트 도시 등 신성장 사업으로 중러 북극지역 합작 노선도 등도 공동 작성하였다. 쑤 대변인은 “다음 단계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와 이번 총리회담에서 도출된 각종 성과를 전면 실현하고 정부 간 합작 기제의 역할을 한층 더 발휘하여 쌍방 경제무역 관계와 각 영역의 실무 합작을 더욱 광범위한 분야, 더 넓은 분야와 더 깊은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중러 신시대 포괄적 전략 합작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부단히 다지고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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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 中, 31성 직할시와 자치구 평균 임금 상황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통계연감-2021’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전국 도시 비민간업체 취업자 연평균 임금은 9만 7379위안, 지역별로는 베이징시(北京) 비민간업체 취업자의 연평균 임금이 17만8178위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상하이시(上海) 비민간업체 취업자의 연평균 임금은 17만1884위안으로 베이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위에는 티베트가 올랐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사안으로 티베트 도시 비민간업체 취업자의 연평균 임금은 12만1005위안이다. 도시 비민간업체는 구체적으로 국유기업, 연합경영, 주식회사, 외자기업 및 홍콩과 마카오, 타이완 투자 회사 등이 포함된다. 자료에 따르면 도시 비민간업체 취업자의 연평균 임금 중 베이징, 상하이, 티베트, 톈진(天津), 저장(浙江), 광둥(广东), 장쑤(江苏)와 칭하이(青海) 등 8개 성은 10만 위안을 넘었으며 베이징 17만8178위안, 상하이 17만1884위안, 티베트 12만1005위안, 톈진 11만4682위안, 저장 10만8645위안, 광둥 10만8045위안, 장쑤 10만3621위안, 칭하이 11만101위안이다. 그리고 이 8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 중 티베트와 칭하이는 서부지역이고 나머지는 모두 동부지역이다. 그래서 더 높은 월급을 받으려면 지역을 선택할 때 이들 8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의 비민간업체부터 고려해 보라는 말도 나온다. 업종별로는 2020년 전국 도시 비민간업체 중 연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으로 17만7544위안에 달했으며 전국 도시 비민간업체 중 연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업종도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으로 10만1281위안이다. IT 업종은 도시 비민간업체 중 연평균 임금이 가장 높았으며 그만큼 요즘 IT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도시 비민간업체 중 IT업종의 연평균 임금 상위인 3개의 성급 지역으로는 상하이(27만0619위안), 베이징(25만9729위안), 저장(23만5430위안)이다. 이 외 광둥은 19만3867위안으로 제4위에 머물렀다. 다음 도시 민간업체 중 IT업의 연평균 임금 랭킹 3위로는 베이징(15만6044위안), 상하이(14만9256위안), 광둥(12만5143위안)이며 저장은 10만3478위안으로 제4위에 올랐다. 또한 상하이, 베이징, 저장과 광둥 등 4개 지역에 많은 인터넷 기업이 밀집해 있어 많은 IT 인재를 유치하고 있으며 임금 수준도 전국으로 많이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임금수준으로 따지면 이들 4개 지역이 취업 1순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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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 中 어선, 한국 해역서 좌초…선원 22명 전원 한국 해경에 의해 구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한국 광주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한국 전라남도 여수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중국어선 선원 22명 전원한국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주한 광주 총영사관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전남 여수 이남 일대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중국어선 1척이 좌초되면서 선체가 물에 잠겼다. 당시 한국 해경은 구조 요청을 받고 경비정과 헬기 여러 대을 동원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광주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한국 측에 관련 상황을 알아본 결과 22명 중국 선원은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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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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