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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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라리아 퇴치 후 국제사회 돕고 있는 중국②
    ‘영원히 가지 않는 팀’ 만든다 아프리카의 토고, 상투메 프린시페로부터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에 이르기까지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인 ‘중국 방안’을 활용한 참가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의료약품의 배달과 병원과 말라리아 퇴치센터의 건립은 물론 의료진과 과학기술자를 대거 배출해 ‘영원히 가지 않는 팀’을 만들고 있다. 2017년 중국 광둥(广东) 항말라리아팀은 파키스탄 정부와 협력해 키리비나 섬에서 말라리아 퇴치실험을 시작, 2018년 8월 ‘중국-파키스탄 말라리아 퇴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항말라리아 단체의 위정제(余正杰)에 따르면 센터는 건립 이후 60여 회에 달하는 훈련을 조직하였으며 현지에서 30명에 가까운 말라리아 퇴치 중·고급 기술자와 200명 가까운 일반 기술자를 양성했다. 콩고 노스키우 주 쑥 재배기지 연구원 페생트 카를로마 씨는“우리는 푸른 쑥을 재배하며 관련 기술을 중국인한테서 배우는 것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말라리아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만연 상황 멈추지 않았지만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아프리카 등 지역의 말라리아 대응을 도와주었다. 동아프리카 국가인 남 수단은 장기적인 전란으로 위생조건이 열악하고 의료자원이 부족했다. 중국(안후이-安徽) 제8진의 남 수단 의료팀장 우화이궈(吴怀国)에 따르면 당시 남 수단의 코로나19 상황은 말라리아 검사와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다. 우화이궈는 “코로나19와 말라리아 모두 발열증상이 있기 때문에 폭염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위해 말라리아 항체 검사와 치료가 필요했으며 아울러 코로나19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흉부 CT 검사도 병행해야 했다”고 말했다. 2007년 아프리카에 진출한 중국계 약 업체 푸싱(复星)의 약품에는 이미 20여 개의 항 말라리아 제품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사전 약품 인증을 받았다. 병풍이 전 세계 공급 사슬에 가져온 도전에 직면하여 복성의약품은 국내 국제 구매 강도를 높이고 대체 공급 업체를 발전시켰으며 제품의 원부자재 공급을 보증하여 제품이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순리롭게 운송될 수 있도록 보장하였다. 케냐 보건부 말라리아 프로젝트 사무국장인 조지 지투카는“지난 1년간 케냐는 항 말라리아 물자 부족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하자 중국 푸싱의약에서는 즉시 대량의 물자를 기증하여 급한 불을 꺼주었다”고 밝혔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1-07-27
  • 중국 여자배구 미국에 0-3 완패, 올림픽 2연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27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여자배구는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미국을 상대로 27-29, 22-25, 21-25로 또다시 0-3으로 완패했다. 첫 경기에서도 중국 여자배구는 터키에 0-3으로 완패했다. 중국 여자배구는 이번 경기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강한 미국에 밀려 3-0으로 다시 무릎을 꿇었다. 터키와 미국에 패하면서 도쿄 올림픽 2연패에 빠진 중국 여자배구 입장에서는 최악이다. 중국 여자배구는 주장에 주팅(朱婷), 선수들로는 위안신웨(袁心玥), 궁샹위(龚翔宇), 장창닝(张常宁), 딩샤(丁霞), 옌니(颜妮)와 왕멍제(王梦洁)가 선발로 나섰고 미국 여자배구는 주장에 라르손, 선수들로는 볼트, 톰프슨, 바키, 아킨라드워, 워싱턴, 킹 올랜트스가 선발로 나섰다.
    • 스포츠
    2021-07-27
  • 中, 26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31명...해외유입 4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명 중 40명은 (윈난 19명, 광둥 13명, 상하이 4명, 장쑤 3명, 쓰촨 1명)해외입국자이며 31명은 본토(장쑤)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3명(상하이·해외유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늘었다. 2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795명(중증 20명), 누적 퇴원환자 872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676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0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61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8명(퇴원 11701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9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582명(퇴원 12603명, 사망 7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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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中 정저우 지하철 침수 희생자 기리는 시민들
    [동포투데이] 7월 26일은 정저우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 7일째이자 지하철 사고 희생자들의 기일(头七·사망한지 7일째 되는 날)이다. 26일 밤 지하철 5호선 사구로역 B1 출구에서 시민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는 생화와 카드가 빼곡히 놓여 있다. 정저우시에서는 20일 사상 초유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정저우 지하철 5호선 전동차가 사구역~비치사역 구간에서 멈춰 승객 500여 명이 물에 고인 열차에 고립되고 승객 12명이 숨졌다. 지금도 지하철에서 물을 빼내고 쌓인 흙을 걷어내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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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5주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개국 36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가 참가한다. 또한 정규 연수생 외에 청강생 28명을 선발하여 연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26일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수를 시작했으며, 5주 동안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비대면 한국역사·문화 특강, 교수법 특강 및 교육 실습 등에 참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로서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연수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연수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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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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