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완벽한 아내’ 고소영, 줌마판타지 채운 1일 1‘복’크러쉬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3.02 13: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0170302_021430.jpg▲ 사진제공= KBS 미디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매회 1일 1 ‘복’크러쉬를 선보이며 줌마 판타지를 채웠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 비록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복 없는 인생이지만,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로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심재복(고소영). 그녀의 씩씩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것들을 대신해주며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치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대학 중퇴에 아이까지 둘 딸린 아줌마다 보니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탈락한 재복. 이미 잘린 마당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재복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아주 잘한 거 아시면 저를 뽑아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대학도 중퇴했고, 아줌마라서요?”라고 되물었다. 다음 취업에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당함을 알고도 따질 수 없던 수많은 을(乙)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며느리의 최대, 최고의 적인 시어머니에게도 할 말은 다 했다. “반찬값이냐 겨우 벌면서 유세”라는 시어머니에게 “그 반찬값으로 진욱 아빠 대학교 마쳤어요. 어머니 댁 생활비도 드리고요”라며 일침을 놨다. 남편 구정희(윤상현)의 바람 소식을 알고도 “잘난 남편 데리고 살기가 쉽냐? 좋다고 쫓아다니던 부잣집 딸도 마다했다”는 말에는 “저도 좋다고 쫓아다니던 부잣집 아들 있었는데. 거기로 갈 걸 그랬나 봐요”라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
    
“내 앞에서 잘난 척하면 안 된다”는 상사 강봉구(성준)에게는 “잘난 척 할 만하니까 잘난 척하죠. 나보다 잘난 것도 없으면서 변호사랍시고 내 앞에서 깝치니까요”라는 사이다 반격을 가했다.
    
절정은 남편의 바람녀 정나미(임세미)를 향한 사자후였다. 정희와 부적절한 관계에도 오히려 당당한 정나미(임세미)에게 날린 “꿇어”라는 한 마디는 재복과 함께 혈압이 상상했던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치료제를 선사한 엔딩이었다.
    
누구나 하고 싶지만, 차마 용기가 없어 말할 수 없던 대사들로 1일 1‘복’크러쉬를 선사한 재복의 활약은 오는 6일 밤 10시 KBS 2TV ‘완벽한 아내’ 3회에서 계속된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청와대의 저주’는 미신이 아니었다
  • ‘소원성취’에 담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선언
  • 56개 민족 어린이 첫 춘완 무대… ‘조선족 한복’ 또다시 논란의 빌미 될까
  • 춘완 무대를 채운 로봇들… 기술 자신감 드러낸 중국
  • 침실·부엌까지 살핀 시진핑… 명절 민생 행보에 담긴 메시지
  • 고베 총영사관을 세운 재일동포 1세대, 황공환
  • 설은 누구의 것인가… 이름을 둘러싼 상징 경쟁
  • 英 FT “중국 ‘천재 계획’, AI 패권의 숨은 엔진”… 인재 양산 체계 주목
  • ‘세계 최강’ 미군, 전자전에서 중국에 완패
  • 중국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완벽한 아내’ 고소영, 줌마판타지 채운 1일 1‘복’크러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