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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의 마법대결” 제4회 뉴욕 한인 연극제 호평

  • 허훈 기자
  • 입력 2016.07.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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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PNG▲ 함현진씨가 마술로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 이미진

[동포투데이] 3년 마다 열리는 뉴욕 한인연극제 초대된 국내 최초의 환경마술판타지극인 “장영실의 마법대결”이 호평을 받고 돌아 왔다.

환경을 주제로 물, 생명, 재활용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연극은 배우 장두이 교수가 각색을 맡고 인성교육 마술사로 유명한 함현진 마술사(남예종 매직엔터테인먼트과 겸임교수)가 연출했다.

쓰레기 악당이 온 세상을 어지럽히고 물을 오염시키며 소중한 자연을 파괴하자 조선시대 장영실이 21세기에 환생하여 발명가이자 마술사로 악당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웃음과 신비가 살아 있는 연극이라는 평을 받았다.

악당이 폐수를 넣어 시커멓게 더러워진 물을 장영실이 순식간에 맑아지게 하고 다 마셔서 찌그러진 캔과 찢어진 인형이 장영실의 손에서 다시 회복되어 멀쩡해 지는 놀라운 광경에 뉴욕 시민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캡처2.PNG▲ 함현진마술사와 박귀순 배우가 커튼콜을 하고 있다. 사진 이미진
 
“사정없이 찢어진 신문지가 다시 멀쩡하게 펴지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이 너무 독특하고 신기했어요. 새롭게 물이 소중함이나 환경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가 너무 좋아다”는 미국 유학생의 말이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손색없는 주인공도 화재다. 쓰레기 악당으로 열연한 배우 박귀순씨는 유명한 작품에서 활동한 배우이자 텔런트 겸 모델로도 활동하는 전문 배우다.
대머리 악당으로 분한 박귀순씨는 어설프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연기로 인기가 높다.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된 본 페스티벌은 3년 마다 열리는 한인 연극제로써 한국의 연극을 소개하는 정통있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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