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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 항저우 뤼청에 2-4 완패…리그 잔류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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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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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016 중국 슈퍼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항저우 뤼청에 2-4로 완패하며 리그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7월 3일 일 오후 3시 30분(현지 시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뤼청은 공수 양면에서 연변을 압도했다. 전반 32분 윤빛가람의 만회골과 후반 87분 스티브의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연변은 추가득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아 최종 2-4로 항저우 뤼청에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부덕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고  반면, 승리한 항저우 뤼청은 승점 15점, 리그 13위로 두 단계 올라섰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광저우 헝다, 스자좡 융창과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승리에 도취되고 경기에 도취되어  잘 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진 나부터 반성할 부분이 있다. 선수들한테 그런 부분을 명확히 주지시키지 못했다.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다만 초반에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을 일찍 한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항저우 뤼청 홍명보 감독은 “오늘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고 또 어웨이경기이고 연변에 대비해 특히 공격에서 많은 준비를 했었는데 이외로 전반에 득점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승리를 이끌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를 얻은 선수들한테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하였는가 하는 물음에 홍 감독은 “윤빛가람과 하태균 선수에 대해 우리 선수들한테 철저하게 대비를 하라고 지시했고 연변팀이 좋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가 있기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답했다.

연변은 7월 9일 오후 3시 30분(현지 시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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