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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뱀이 남자 거시기 물고 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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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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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태국에서 한 남성이 화장실을 갔다가 하수관을 타고 올라온 구렁이에게 주요부위를 물리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방콕 인근에 사는 38세인 한 남자는 지난 25일 아침 화장실을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여느 때와 같이 볼일을 보던 중  주요부위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고, 내려다보니 대형 구렁이가 급소를 물고 있었다.

놀란 그는 뱀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비명소리에 아내가 달려와 도왔지만 뱀은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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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급소가 떨어져 나갈 것 같다는 생각에 당황했지만, 순간 떠오른 아이디어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뱀의 머리를 끈으로 묶고 화장실 문고리에 연결해 뱀을 떼어내는 데 성공했던 것이다. 

남자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뱀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야생으로 돌려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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