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하태균, 김승대, 윤빛가람, 정우영 누가 한국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가.
이날 연변과 력범팀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본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현 한국 국가대표팀 슈틸리케감독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로씨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선수들을 고찰하기 위해 15일 연길에 도착,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연변부덕과 중경력범의 경기를 관전했다. 고찰 대상은 당연히 이날 경기에 출전한 4명의 한국적 선수 하태균, 김승대, 윤빛가람, 정우영이였다.
연변의 김승대와 력범의 정우영 두 선수는 지난해 한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2015년 동아시안컵경기에 출전했다. 윤빛가람은 한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2010년 광주 아시안게임, 2011년 제15회 AFC 아시안컵을 치렀었고 하태균은 2007년 U-20 한국 청소년국가대표팀 출신이다.
이날 경기에서 4명의 한국적 선수들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글·사진 리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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