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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 장윤정에게 꼭 듣고 싶은 한 마디는?

  • 화영 기자
  • 입력 2016.03.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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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jpg▲ 사진제공 : KBS 2TV <부부공감 랭크쇼 내편, 남편>
 
[동포투데이] 영원한 내 편인 줄 알았더니, 결혼 후 남의 편으로 변해버린 남편?! 내 남편만 그런 걸까, 세상 모든 남편들이 다 똑같은 걸까? 답답하고 속상했던 아내들의 속마음을 꿰뚫어보고 사로잡기 위해, 내편인 듯 내편 아닌 내편 같은 글로벌 남편들의 리얼한 수다 판이 시작됐다.
    
<부부공감 랭크쇼 내편, 남편>은 대한민국 부부들의 리얼한 속마음을 랭킹으로 공개하는 부부들의 공감 토크로 진행된다.
    
이날 <내편남편>에는 안방마님 MC 장윤정의 ‘그’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해, 국민 스타 장윤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국민 며느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한 MC 정준하의 질문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동생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첫 만남부터 ‘윤정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 사람들이 (장윤정에게) 칭찬을 할 때 나는 ‘밥을 사줄게’가 아닌 ‘밥 좀 사줘요!’”라고 남들과는 반대로 대했다며 연하남의 패기를 보여줬다.
    
이어 도경완 아나운서가 “주위 친구들은 다 연하와 결혼해 오빠라는 소리를 듣는다. 나도 한번쯤은 ‘오빠’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넌지시 소원을 내비치자, 장윤정이 “남자들은 ‘오빠’라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보다 어린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반박하면서도 도경완 아나운서를 향해 사랑의 총알을 쏘며 “오빠앙~~!”이라고 애교를 부려 스튜디오를 닭살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부부공감 랭크쇼 내편, 남편> 아내의 위험한 남자친구 편에서는 19금 토크를 넘나드는 방송인 윤영미와, 가수 김정민의 글로벌 아내 타니 루미코, 출산 후 거침없는 새댁으로 돌아온 개그계의 슈퍼우먼 정주리가 글로벌 남편들과 함께하며 화끈하고 색다른 부부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부부들의 이성친구 기준을 랭킹으로 공개하는 <부부공감 랭크쇼 내편, 남편>은 내일(16일)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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