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선진 농업시책 및 농업시설 벤치마킹, 농업ㆍ물류 협력방안 모색 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월 18일(월)∼19일(화) 중국 우호도시 화룡(和龍)시 농업교류 대표단이 광양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신영호(申英鎬) 화룡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국장급), 황현춘(黃賢春) 허룽시 농업국장과 김옥란(金玉蘭) 외사판공실 주임(국장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허룽시 대표단의 광양 방문은 지난 2015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직접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지로 유명한 화룡시를 방문하여 앞으로 쌀 재배면적을 넓히고 농업의 현대화를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행보인 것으로 광양시 방문을 통해 화룡시의 농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양 시간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기간 중 화룡시 대표단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 위치한 농업인교육관을 방문하여 교육 현장을 참관하였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장, 파프리카하우스, 봉강 천혜향 하우스(한라봉 천애향 농원) 등 시의 주요 농업관련 시설과 현장을 시찰하고 재배 노하우와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또 박말례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기술센터 각 부서의 과장 및 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시의 농업발전 현황과 선진 기술 및 시책 등을 설명 들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란 국제협력팀장은 "앞으로 허룽시 농업인 리더를 초청하여 선진농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와 연계하여 벼 육묘용 상토를 현지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 시의 농업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광양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화룡시는 백두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북한과 인접한 도시로 교포(조선족)의 인구비례가 약 55%(허룽시 인구 약 22만 명)에 달해 언어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가까워 한국 기업인들이 현지에서 활동하기에는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대표단은 신영호(申英鎬) 화룡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국장급), 황현춘(黃賢春) 허룽시 농업국장과 김옥란(金玉蘭) 외사판공실 주임(국장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허룽시 대표단의 광양 방문은 지난 2015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직접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지로 유명한 화룡시를 방문하여 앞으로 쌀 재배면적을 넓히고 농업의 현대화를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행보인 것으로 광양시 방문을 통해 화룡시의 농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양 시간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기간 중 화룡시 대표단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 위치한 농업인교육관을 방문하여 교육 현장을 참관하였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장, 파프리카하우스, 봉강 천혜향 하우스(한라봉 천애향 농원) 등 시의 주요 농업관련 시설과 현장을 시찰하고 재배 노하우와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또 박말례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기술센터 각 부서의 과장 및 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시의 농업발전 현황과 선진 기술 및 시책 등을 설명 들으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란 국제협력팀장은 "앞으로 허룽시 농업인 리더를 초청하여 선진농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와 연계하여 벼 육묘용 상토를 현지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 시의 농업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광양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화룡시는 백두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북한과 인접한 도시로 교포(조선족)의 인구비례가 약 55%(허룽시 인구 약 22만 명)에 달해 언어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가까워 한국 기업인들이 현지에서 활동하기에는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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