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9회 이츠 대전 국제축구대회'에서 연변FC는 K리그 꼴찌팀 대전시티즌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국제축구대회는 대전시티즌의 K리그에서 부진하면서 다소 침체한 분위기와 경기력을 되살릴 계기를 만들고 중국 연변도시와의 우애 제고 및 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의미에서 개최되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려퍼진지 3분도 안돼 연변FC는 수비에 구멍이 생기면서 상대방(20번 서명원)한테 선제골을 허락하기도 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하태균의 페널티킥이 골로 연결되면서1:1의 동점이 되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더 빨리하였다. 하태균의 패스를 이어받은 챨튼이 두번째 골을 작열 2:1, 연변FC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골 뒤진 대전시티즌은 선수교체를 하면서 공방절주를 강화했다. 물밀공세로 연변FC의 수비진을 괴롭히던 대전시티즌은 한차례의 반격에서 연변의 골문을 가르면서 경기는 2:2,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연장전의 기운이 감돌던 42분 마침내 연변FC 리호 선수의 발끝에서 역전 결승골이 터졌고 승자는 연변FC였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현재 하태균 선수를 선봉으로 21경기 무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중국갑급리그 꼴찌에서 1년 만에 리그 1위로 올라가는 대이변의 역사를 쓰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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