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함께 새로운 한국언론사협회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이 사람을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과 언론의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을 기치로 묵묵히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 및 언론주권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오신 소속 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작금에 들어 언론의 토양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회원사들은 더욱 합심해 이런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일층 분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사회공기로서의 언론의 책임과 품위를 중시하며 늘 깨어있는 정론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언론문화 창달에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저희 협회는 언론인들의 친목 및 복리후생과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 언론주권실현, 언론인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 회원 간의 상호발전과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갈등 해소와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도 힘쓰며 국제 언론인과의 연대도 늘리며 상호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전 회원사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항상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발로 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각 회원사들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가치 있는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해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창의력을 발휘, 매사를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회원사들은 오직 국민을 두려워하며 더욱 충실한 정보와 고품격의 기사로 독자층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비판적 시각의 소수의 목소리도 더욱 큰 귀로 듣고 열린 가슴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한 사회의 목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한국언론사협회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항상 옳고 당당하며 우직하리만큼 곧은길로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땀과 발로 뛰며 국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서 민·관의 가교역할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인류평화에도 더욱 기여하는 언론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시대적 소명입니다.
그 소명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언론사의 역할과 성공이 함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작금의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언론사는 편협한 이념과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사회정의에 입각, 당파를 초월한 정론을 활기 함으로서 국민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그간 온갖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언론사를 운영해 왔듯이 우리에게는 더욱 강건한 언론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해 언론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속 기자들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국가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받을 수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속 기자들은 항상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늘 깨어있는 기자정신으로 원칙과 기본이라는 명제에 충실하게 기사 한 줄 한 줄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모든 노력은 결국 신뢰와 창조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시대적·역사적 소명과 언론 및 협회의 앞날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다 함께 새롭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이사장 주 동 담 배상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시진핑 퇴진설 다시 고개…그러나 “권력 흔들림 징후 없어”
[동포투데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퇴진설이 최근 해외 언론과 반체제 매체를 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군부 고위 인사의 실각, 국제회의 불참, 국영매체 보도 변화 등이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시진핑 체제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
[현장르포] "평양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 관광객이 기록한 북한의 풍경
“무엇을 봤느냐보다, 무엇을 느꼈느냐가 더 오래 남았다.” 지난달 북한 평양을 다녀온 중국인 관광객 A씨는, 쉽게 여행기를 정리하지 못했다. “어땠어?”라는 질문 앞에 멈칫했던 그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몇 장면을 꺼내놓을 수 있었다. 정치 분석도, 체제 비판... -
하이난, '제2의 홍콩' 신화를 넘어 디지털 허브를 꿈꾸다
[동포투데이] 중국이 남쪽의 섬 하이난을 '세계 최대 자유항'으로 성장시키는 국가적 실험을 가속화하고 있다. "100년에 걸쳐 이룬 홍콩의 성공을 15년 만에 재현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면세 쇼핑부터 디지털 인프라, 의료특구에 이르기까지 3만5천㎢의 섬 전체가 거대한 경제 실험장으로 변모 중이다. ... -
[세계 500대 기업 발표] 중국 130개 기업 포함… 3곳, ‘톱10’ 진입
[동포투데이]2025년 7월 29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2025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순위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을 포함해 총 130개의 중국계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곳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미국(136개)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130개 기...
실시간뉴스
-
철도경찰, 열차 내 상습 절도범 검거…천만원 상당 노트북 등 절취
-
통계청, 2024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 혼인 14.8% 증가, 이혼 1.3% 감소
-
"고령화 가속화 속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진입 임박…가족 부담도 가중"
-
'소녀상 조롱' 美유튜버 "한국은 미국 속국"..."강력 처벌해야"
-
천안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4명 사망, 중국인 노동자 2명 포함
-
윤석열지지자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 시도하다 체포
-
중국인 무리, 대림동 식당서 한국커플 집단폭행
-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79명 사망·2명 생존
-
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여객기 착륙 중 추락···생존자 확인 중
-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 폭행·성추행 의혹…대기업 책임회피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