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가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최를 시작으로 정식으로 막을 올린가운데 중국 전국정협회의에 참가한 부분적 위원들이 한국드라마를 담론, 한류의 영향으로 최근 중국 여성들, 특히 아직 성숙되지 못한 젊은 여성들이 국내전통을 버리고 제멋대로 행동하기에 국내의 영화나 드라마가 한층 질을 제고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고 6일 인민넷이 전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하남성 희곡가협회 부주석인 리진지(李金枝)는 청년들은 청소년들의 사상은 아직 성숙되지 못했기에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분별할 줄 모르고 사고가 짧기에 절대적으로 외국의 것을 추구하게 된다고 지적, 나라마다 실정이 다르기에 문제를 보는 것이나 처리에 있어서 다를 수 있다면서 올바른 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낙양시 사범학원 원장 량류커(梁留科)는 현재 젊은이들이 한국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어떤 여성들은 한국드라마속의 여주인공들처럼 성격이 오만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중화여성들의 온화하고 순진한 전통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외 전국정협 위원이며 하남농업대 총장인 장가이핑(张改平) 문화는 다원화이기에 각국은 이를 통해 상호 융합되고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반드시 적극적이고도 건강한 쪽으로 청소년들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많은 위원들은 외국의 것을 배우기도 해야 하지만 질이 높은 국산품 드라마를 많이 제작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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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협위원들“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여성들 제멋대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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