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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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4강)에서 이정협, 김영권의 골로 '중동의 복병' 이라크를 잡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안착하며 55년 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볼을 점유하며 이라크 빈틈을 노리던  한국은 전반 19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정협이 헤딩 선제골을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들어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면서 상대의 골문을 노리던 중 (후반 5분) 이정협이 가슴으로 떨궈준 볼을 김영권이  왼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상대의 거센 압박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철벽수비를 펼치며 골문을 지켜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월 31일 오후 6시 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 승자와 결승전을 통해 55년 만 아시안컵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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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이라크 잡고 27년 만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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