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명의 중국계 여성 화성 이민명단에 포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영국 버밍엄 대학 천체물리학부의 중국계 여박사 류메지(刘梅姬- Maggie Lieu)와 미국의 중국계 여인 벤스언(边思恩- Sue Ann Pien)이 이미 화성으로 이민하는 “화성 1호 100인 명단”에 들었다고 18일 인민넷이 타이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성1호” 계획은 오는 2018년에 무인조종발사체가 화성으로 간 뒤 2024년에 가서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발사체가 화성으로 가게 되며 2025년에 이르러 화성에 영구성적인 “식민지” 건설이 초보적으로 완료, 그 뒤로부터 매년 4명씩 화성에 도착해 최종 40명의 지구인이 화성에 정착하는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첫 진으로 화성에 가게 될 우주인 100명에는 남여가 각각 50%씩 차지, 이 중 39명의 미국인 31명의 유럽인, 16명의 아시안인, 아프리카인과 대양주인이 각각 7명씩이다. 이 100명중 올 연말에 가 76명이 도태되고 나머지 24명이 6개조로 내뉘어 2018년부터 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최종 화성으로 가게 되는 첫 진의 행운아는 4명만 선출된다.
이번에 화성이민명단에 오른 중국계 여성 2명의 간력은 다음과 같다.
이름: 벤스언(边思恩)
연령: 35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빙은시 거주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국제발전연구학 석사학위 획득
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모델과 암벽등반에 취미가 짙음
이름: 류우메이지(刘美姬)
연령: 24세
잉글랜드 서미즈랜즈에 거주, 버밍엄 대학 천제물리학 박사학위 획득
인류최초로 화성에서 자녀 생육 계획.
사진설명: 중국계 화성이주명단에 든 여서 류우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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