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네덜란드가 멕시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3분 멕시코의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선수에게 선취골을 허용하면서 부진을 보이다가 후반 33분 베슬리 스네이더 선수가 동점골과 경기막판 추가 시간에 얻은 페널티 킥을 클라스 얀 훈텔라르 선수가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같은날 벌어진 16강전 경기에서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칠레와 우루과이를 각각 누르고 8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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