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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룽딩, 종료 2분 전 극장골…딩난 원정서 2-1 역전승

  • 안대주 기자
  • 입력 2026.10.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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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반니 동점골·쉬지쭈 결승골…후반 두 차례 코너킥으로 승부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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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 룽딩이 경기 종료를 2분 남기고 터진 쉬지쭈의 결승골로 딩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두 차례 코너킥 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연변 룽딩은 25일 중국 장시성 딩난 청소년축구훈련센터에서 열린 2026시즌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중갑)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딩난 간롄을 2-1로 꺾었다.


경기 시작부터 연변은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다. 전반 3분 딩난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마누엘 팔라시오스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이른 실점으로 끌려간 연변은 전반 내내 동점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딩난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들어 연변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7분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조반니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28분 딩난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하며 연변 골문을 위협했다. 골키퍼 왕하오청이 첫 슈팅을 막아냈지만 상대의 후속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다. 이때 라오리에스가 골라인 부근에서 공을 걷어내며 실점을 막았다.


왕하오청은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무승부로 끝날 듯했던 경기는 후반 43분 뒤집혔다. 연변이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쉬지쭈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딩난 수비진 사이에서 터진 결승골이었다.


연변은 남은 시간을 버텨내며 원정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 17일 포산 난스를 5-0으로 꺾었던 연변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승점은 42점으로 늘었으며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연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쑤저우 둥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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