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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우크라군 참패… 러-우 충돌 더 이상 교착상태 아니다”

  • 화영 기자
  • 입력 2024.11.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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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뉴욕 타임스는 최근 우크라이나인들이 다가오는 미국 대선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운데 사기 저하와 무기 부족에 시달리면서 키이우의 비관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군과 정보 당국자들은 전장에서 러시아의 승리를 감안할 때 더 이상 교착 상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키이우에서 미 관리들을 만나 "우크라이나군의 좌절과 미 대선 결과에 대해 걱정하면서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소령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은 "점령한 진지를 계속 잃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인력과 포병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병사와 일반인들이 미 대선 판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파트너인 밴스 의원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조건을 달거나 완전히 취소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다. 


트럼프는 2월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더 이상 보답이나 조건부 없이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더 이상 어리석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5일에 실시된다. 해리스 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 여러 주가 이미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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