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美 언론 “美, 中 기술우위 억제 못해”

  • 허훈 기자
  • 입력 2024.10.31 20: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블룸버그는 중국의 기술 우위를 억제하려는 미국의 수년간의 노력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여러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세계가 중국산 전기차와 스마트폰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함에 따라 미국이 고립될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6년 이상 지속된 미국의 관세 폭탄, 수출 통제, 금융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중국의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2.png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10년 전 중국을 선진 기술 리더로 만들기 위해 내놓은 '중국제조 2025' 산업계획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 실제로 블룸버그 연구진이 추적한 13개 핵심 기술 중 중국은 이 중 5개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고, 나머지 7개 기술에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정책이 결국 미국을 고립시키고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아담 포센 소장은 "중국의 기술적 부상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미국과 글로벌 혁신의 속도를 늦추는 엄격한 규제를 제외하고는 미국의 규제에 의해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美 언론 “美, 中 기술우위 억제 못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