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면서 '소멸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부산은 국내 주요 도시 중 이러한 징후를 보이는 첫 번째 도시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6월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의 인구가 1995년 388만 명에서 2023년 330만 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3월 기준 부산시 인구의 23%가 65세 이상으로, 부산은 국내 주요 도시 중 유일하게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유엔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이 보고서는 20~39세 여성 총수를 65세 이상 인구 수로 나눈 도시의 '소멸 위험 지수'를 기준으로 한다. 지수가 1.5 이상이면 저위험, 1.0~1.5는 정상, 0.2~0.5는 소멸 단계, 0.2 이하는 소멸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한다. 부산의 소실위험지수는 0.490, 전국 평균은 0.6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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