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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바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5분이면 충분"

  • 화영 기자
  • 입력 2023.07.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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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포기하는 방법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5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밝혔지만 키예프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4시간 해결"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도 재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는 대가로 전쟁을 끝내자는 얘기, 다시 말해 우리 영토를 포기하라는 얘기라면 이런 식으로 바이든은 5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우리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시간 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내겠다고 서약한 트럼프의 발언도 논평했다고 기사는 전했다.그는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 중 이미 그런 기회가 있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전쟁을 끝내겠다는 소망은 아름답다.그러나 이런 바람은 실생활의 경험 위에 세워져야 한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중에 벌써 한 번 그런 24시간이 있었던 것 같다.우리는 전쟁 중이었고 전면전은 아니었지만 내가 가정했듯이 그(트럼프)는 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다른 우선순위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가 트럼프의 발언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16일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말을 반박하며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24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 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텔러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월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미국 대통령으로 재선된다면 그날 밤으로 푸틴과 젤렌스키에게 만나자고 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속한다... 우리는 24시간 이내에 합의할 것이다" 라고 장담했다  올해 5월에도 트럼프는 CNN TV 프로그램에서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루 안에, 24시간 안에 이 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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