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개버드 전 미국 국회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세계를 핵전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개버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대가로 러시아와의 간접적인 대립이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나토의 우크라이나 파병설이 점점 더 많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핵 능력을 가진 국가인 러시아와 직접 대결할 가능성만 높일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개버드는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TV에서 핵전쟁에 대해 언급할 때 마치 또 다른 국지적 충돌이라고 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관리들의 관점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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