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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많아 걱정! 美 부부, 지하실서 구리 동전 100만 개 발견

  • 철민 기자
  • 입력 2023.06.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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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의 한 부부는 너무 많은 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9일 영국 B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한 부부는 자택 지하에서 지난 세기 구리 동전 100만 개를 발견했지만, 은행은 이를 현행 화폐로 교환해주길 거부했다.


약 9개월 전, 존 리예스와 아내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장인의 집을 청소하던 중 수십 자루의 동전을 발견했다. 그의 장인은 세상을 떠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존에 따르면 그의 장인의 집은 1900년대 초에 지어졌고 그들이 집을 청소하던 중 지하실에서 수십 개의 동전 주머니를 발견했다.


존은 순수한 구리로 만들어진 동전들은 1943년 이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은 1센트짜리 동전을 만들기 위해 다른 금속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존 부부는 "동전을 지하실에서 꺼내 트럭에 싣는 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며 "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무게로 미루어 보아 이 동전들은 약 100만 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웰스파고를 비롯한 은행들은 1900년대에 유통된 동전의 환전을 거부했다.


한 은행가와 상의한 후, 존 부부는 마지못해 동전 현금화를 포기했고, 대신 온라인에서 25,000달러에 판매하기로 했다.


존은 이 돈으로 장인어른의 낡은 집을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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