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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무력충돌로 56명 사망, 595명 부상

  • 화영 기자
  • 입력 2023.04.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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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이 수단 의사중앙위원회를 인용해 수단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56명, 부상자가 59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의사중앙위원회를 인용해 25명이 숨지고 18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신속지원부대의 정규군이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전투를 벌였다고 15일 오전 보도했다. 이후 두 무장세력 간의 충돌은 수단의 다른 지역으로 번졌다.


수단 신속지원부대는 하르툼에 있는 공화국궁(대통령궁)과 서우두 국제공항, 북부 마라위 공군기지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수단 신속지원군은 성명에서 파타 알 부르한이 이끄는 군대가 수도의 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무기'를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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