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눈보라 속에서 변경을 지키는 중국 천지초소 군인들

  • 기자
  • 입력 2014.03.16 14: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초봄이건만 백두산(장백산) 천지초소에는 눈보라 친다

00188b199a7b148f18643b.jpg

▲눈보라속에서 순찰하고 있는 전사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초봄에 들어서면서 내륙의 날씨는 따듯해지건만 중국 장백산 산정의 “천지 제일의 초소”―유동초소는 아직도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유동초소는 해발 2530미터로 사방 수십리에 인적이 없으며 해마다 빙설기가 8개월에 달해 한여름이라 해도 여름옷을 며칠 입지 못한다. 밤에 초소에서 보초를 설 때면 가죽털외투를 입지 않으면 안된다.  


유동초소는 편벽한 곳에 위치해 있어 장병들의 생활이 매우 간고하다. 음용수로 여름에는 내가에 가 물을 길어오고 겨울이면 눈이거나 얼음을 녹여 사용한다. 특히 겨울이 되면 큰 눈으로 산이 막혀 초소는 림해설원의 “고독한 섬”이 된다.


이렇듯 악렬한 환경에서도 전사들은 1년 열두달 이곳을 지키고 있다. 그들은 이 장백산 산정에서 천지와 빙설엄한을 동무하며 열정과 충성을 바쳐 조국의 변강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안녕을 지키고 있다


daum_net_20140316_132625.jpg



daum_net_20140316_132648.jpg


daum_net_20140316_132709.jpgdaum_net_20140316_132723.jpg



daum_net_20140316_132800.jpg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눈보라 속에서 변경을 지키는 중국 천지초소 군인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